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낯섦이 찾아왔다 새로운 계절처럼… 설렘에 물들었다 비밀

홍차 향이 봄빛처럼 번지는 경북 안동의 한옥에 있습니다. ‘기록상점 낯선’을 운영하는 두 기록가 도성원, 원희래씨와 마주 앉아 도란도란합니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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